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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컨설팅

편의점 영업관리 7탄 (인성 면접 - 나는 왜 면접에서 떨어질까?)

by Ifwedonot 2022. 11. 10.

인성면접이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성면접에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인성 면접이라는 것 자체가 조금 추상적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단순히 몇 가지 질문으로 나의 인성을 파악하는 게 말이 안 된다 생각하실 수도 있고, 이러한 생각을 누구나 갖고 있기에 영상이나 드라마에 면접관에게 오히려 화를 내면서 '네가 뭔데 나를 평가하냐'라는 식의 내용이 사이다? 라며 한때 퍼지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영상은 영상일 뿐 저희는 현실에 대비해야 합니다.

인성면접을 준비할 때  막막하신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인성면접이라는 것은 지원자들이 인성의 좋고 나쁨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이 우리 회사에 와서 잘 적응하고 롱런할 수 있는지에 대해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부분은 면접관에 마음에 드는 것이 1순위이고 이것을 목표로 세운다면 다른 지원자들보다 조금 더 수월하고 구체적으로 면접에 임할 수 있습니다.

 

인성면접 준비하기

면접관에 마음에 들기 위해서는 가장 처음으로 좋은 인상입니다. 얼굴의 생김새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웃는 얼굴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인상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면접관의 다소 어려운 질문에도 바로 포기하지 않고 정중히 시간을 요청한 뒤 조금이라도 대답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여주는 것들, 이러한 모습들이 면접관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습니다. 또한 영업관리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활발해 보이는 성격 적극적일 거 같은 성격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입사 후 필드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야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사측에서 생각하기 입니다. 영업관리를 진행하는 분들은 B2B 나 B2C 영업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 가령 "점주가 신상품 발주를 안 하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점주님 편에 서서 공감을 해주겠다"라는 답변은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과 정 반대의 방향으로 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면접의 본질은 면접관이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을 뽑는 것이고 사측에 반하는 사람은 면접관이 뽑아줄 수가 없습니다. 자신에 대해서 다양하게 어필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면접관이 원하는 대답을 해야 합니다. 면접관은 사측인 것을 점을 꼭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충분한 자료조사(기출문제)를 통한 준비 입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많이 준비한 사람은 티가 납니다. 인성면접이라고 해서 '내가 준비한다고 내 인성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어려운 질문도 아니니까 그냥 내 생각만 말하고 오면 충분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란 경험이 있었습니다. 면접의 시간은 생각보다 짧고 짧기 때문에 사소한 부분이라도 최대한 좋은 점수를 따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의 기본은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대답을 하나씩 완성해 나가면 실제 면접 진행 시 준비하지 않은 대답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남들보다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복해서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우리는 우리의 장점을 어필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단순히 자기 자랑을 하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면접의 본질에 대해 늘 생각해야 합니다. 회사와 함께 일하는 사람을 뽑는 자리고 , 지금 그 핵심 키를 쥔 사람은 면접관입니다. 이것이 인성면접의 출발지이며 종착지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직무면접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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