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2년도 중앙대 일반편입 30번부터 해설 들어가겠습니다.
글의 흐름과 적합하지 않은 지문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문제 유형은 다 다르지만 독해의 가장 핵심은 글에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파악(주제파악)을 하는 것입니다. 이를 계속 머릿속에 인지하고 독해를 들어가야 문제를 풀 때 감으로 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의 핵심 소제는 클릭 사기(click fraud)입니다. 클릭 사기가 뭐냐?라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들어야 하고 본문을 읽어보면 부정직한 사람들이 경쟁사의 광고 단가를 올리기 위해 부정한 방법으로 광고를 클릭한다는 이야기입니다.
(A)부터 보겠습니다, 그래서 구글은 owner들이 올린 광고를 클릭하는거를 방지하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위험요소는 있다고 하네요. 글의 소재와 매우 적합합니다. (B)를 보면 클릭 광고를 통해 data mining 하는 것이 광고주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글은 클릭광고의 부정적인 측면과 이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글입니다. 소재는 가져왔지만 글의 흐름(주제)과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쉽게 답은 (B)로 고를 수 있습니다. 좀 더 읽어보면 (C)와 (D)에서 보면 클릭사기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좀 더 말씀드리면 독해의 가장 기본 구조인 Problem & solution 지문입니다. 어떠한 문제점을 이야기하면 그 문제점을 부각하기 위하여, 경각심을 들어내기 위하여 그 문제점만을 이야기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글은 해결책을 꼭 제시해줍니다. 이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클릭사기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그로인한 문제점을 말해준 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러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글의 소재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지만 이러한 글의 흐름 방식을 대부분 취하고 있으니 독해를 할 때 이러한 부분도 인지하고 읽으시면 독해가 편리합니다. 뒤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유추할 수 있고, 유추는 독해의 속력에 큰 도움을 줍니다.
다음 31번 진행하겠습니다.
글 순서를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글 순서를 묻는 지문은 앞, 뒤 소재가 제대로 일치하는지 그리고 지시대명사 인친대명사의 힌트를 바탕으로 조금은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처음에 보면 폼페이의 발견으로 이탈리아의 중요도가 커졌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이 뒤에 나와야 합니다. 보기를 보면 다음 시작은 (A)아니면 (B)입니다. (A)는 고대 연구의 새로운 관심 때문에 라고, (B)를 보면 폼페이의 발견이라고 하네요. (B)가 더 합리적입니다. 그러면 (B)를 읽어보겠습니다, 폼페이의 발견으로 Winckelmann 가 책을 출판하고 Winckelmann는 로코코를 비판하고 고대를 찬양했다고 합니다. 보기를 또 보면 B 다음은 A 아니면 D가 와야 합니다. D를 읽어보면 예를 들면 프랑스 아카데미는 Salon이라고 불리는 행사에서 회원들에 의해 선택된 작품들을 전시했다고 합니다. B와 D는 연결 흐름이 어색합니다. 바로 3번을 골라주시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다음 32번은 내용일치 문제입니다. 31번으로 인해 글이 어떠한 내용인지 인지하고 있으니 문제를 먼저 읽어서 힌트를 얻어도 좋습니다.
1번을 보면 감식가의 동반이 폼페이의 발견을 촉진했다고하는데 이러한 내용은 없습니다. 2번 또한 프랑스 아카데미를 지지하지 않고 고대를 찬양했습니다, 3번 또한 Salon은 전통 가치를 중요시해서 오답입니다.
4번을 보시면 마지막문단 The blessings of the Neoclassical period were firmly entrenched in the mind of art professionals and educated amateurs. 의 내용과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답은 4번입니다.
다음 문제 보겠습니다 정말 긴 지문입니다. 문단마다 다 빈칸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용일치 문제가 나옵니다. 33번을 풀면서 글의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파악 후 34번 바로 풀어보고 혹시라도 답이 안 나오면 읽지 않은 부분 체크하면서 답을 고르시면 됩니다. 굉장히 긴 지문으로 문단별로 나눠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갈릴레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정도의 배경지식은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에 글 읽기가 좀 더 수월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갈릴레오는 천동설을 부정하고 지동설을 주장한 사람입니다. 이 정도만 알아도 충분합니다. 지문에서도 마찬가지로 갈릴레오는 우주론을 전복하고 코페르니쿠스 천문학을 수학자의 수단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물리와 수학사이의 일반적인 ___을 밟았다고 하네요, 생각해볼 수 있는 단어는 믿음 정도가 되겠습니다. 보기를 보면 1,2번이 가장 어울리는 단어입니다. 일반적인 유형, 범주(classification)
혹은 일반적인 구분, 경계(demarcation) 둘 다 어울립니다.
다음 문단 보겠습니다. 사실 단어만 알면 33번은 쉽게 풀 수 있습니다. Aristotelian heavens 은 영원히 변치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갈릴레오에 의하여 태양 표면에 발견된 표시가 영속성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_____ boides를 채워 넣어야 하는데 (B) celestial
천상의, 하늘의 라는 단어를 넣어주면 됩니다 (A)는 빙하기의 라는 뜻으로 글의 흐름과 전혀 맞질 않습니다
그리고 34번을 바로 읽어봅니다. 지문을 다 읽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내용 파악이 됐기 때문에 혹시 모르니 한번 읽어보는 게 좋습니다
1번은 Aristotelians들은 하늘의 영원성을 믿었으니 맞습니다 2번도 갈릴레오에게 copernican astronomoy는 수학적 도구라고 언급했습니다. 3번을 보면 aristotelian의 방식을 따랐다고 하는데 갈릴레오는 aristotelian과 상반되는 입장입니다. 쉽게 3번을 고를 수 있습니다.
장문독해 어렵긴 하지만 쉽게 답을 고를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지레 겁먹지 말고 일단 풀어보시고 본인이 무엇이 잘못됐는지 잘못된 방법을 교정하면서 연습하다 보면 실전에서 빛을 볼 수 있는 날이 분명히 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제 몇 문제 남질 않았네요, 마지막 지문까지 최대한 빠르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입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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