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동계인턴 GS리테일 자기소개서 문항 분석(gs리테일 자기소개서 작성팁 작성방법)

GS리테일 동계인턴 자기소개서 문항분석

 안녕하세요, 지에스리테일 동계인턴 채용이 시작됐습니다. 23년 1월 5일 마감으로 아직 시간적으로 충분히 여유가 있으니 차분히 잘 준비하셔서 모두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자기소개서의 가장 기초는 질문에 맞는 답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작성을 완료해여도 2번 3번 수정을 거쳐야 하는 이유는 질문에 대한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오류들을 수정하고 올바르게만 쓰도록 노력해도 자소서 합격률이 매우 올라갑니다. 많은 지원자들이 복붙을 하는 오류나 질문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리면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은 사용하는 단어가 차이가 있습니다. BGF리테일은 가맹점 운영하는 분들을 '점주', 영업관리자를 SC라고 표현하고 GS리테일은 '경영주', OFC라고 합니다. 면접에서도 그렇고 자기소개서에도 그렇고 이러한 부분을 인지 못하고 제대로 구별하여 쓰지 않으시면 탈락을 면치 못합니다. 꼭 주의 바랍니다. 

 

 

1. 지원분야를 선택한 이유와 이 직무에 본인이 적임자라고 설명할 수 있는(예시를 바탕으로) 근거를 경험을 바탕으로 서술하시오(최대 500자)

->직무지원동기를 쓰는 항목입니다. 본인이 적임자임을 어필하라고 구체적으로 질문에 나와있습니다. 이에 대한 답을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 최대한 자세하게 쓰면 됩니다. 이때 본인이 어필하고 싶은 역량을 말씀해주시면 되는데,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자신이 강조하고 싶은 경험에서 두드지게 발휘한 역량을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쓰실 역량을 예로 들면 의사소통능력(커뮤니케이션), 문제해결능력, CS마인드, 실행력 등이 있습니다. 가령 본인이 마트 판촉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말씀하면서 자신의 의사소통 스킬을 활용해 매출 향상에 기여한 이야기, 혹은 인턴, 아르바이트, 대외활동 등을 하면서 다양한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추출하여 결과를 바꿨던 경험을 이야기 등을 진술하면서 본인이 직면한 상황, 문제들을 말씀해주시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내가 어떻게 대처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나는 무엇을 배웠는지 이야기해주시면 됩니다. 처음에 글을 쓰실 때 억지로 500자를 맞추려고 하지 마시고 최대한 자세하게 써주세요, 그리고 그다음부터 필요 없는 부분을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2. 유통트렌드 변화 속에서 고객 최우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서술하여 주십시오(유통 트렌드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서술하시오)

-> 최근 유통업계 전반에 걸쳐서 나오는 문항입니다. 어려운 문항이라 생각하실 수 있는데 너무 어렵게 접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이전에 작성하였던 GS리테일, BGF리테일이 최근에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와 이와 같은 트렌드를 먼저 파악하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다음으로 가장 고객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가 무엇인지 본인의 의견을 진술해주시면 됩니다. 가령 최근에 두 회사 모두 애플리케이션 전면 개정을 하였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좀 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었고,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키워드를 잡으시고 어떤 서비스를 추가하면 좋을지, 어떤 상품을 제공하면 좋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해주시면 됩니다.

3. 데이터를 활용하여 신속한 의사결정을 했던 경험을 서술하여 주십시오(최대 500자)

-> 1번에 있는 문항과 비슷한 항목이지만 좀 더 구체적인 질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GS리테일은 OFC역량으로 데이터분석 능력이 중요하다 판단하였고 이에 관련하여 지원자들이 이러한 경험이 있는지 묻는 질문입니다. 글 쓰는 방식은 1번 문항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서술하시면 됩니다. 어떠한 상황, 문제를 직면하였고 그때 당시 나는 이러한 것이 문제라 인지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행동을 취했으며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는 식의 흐름으로 가시면 됩니다. 

 어려운 문항은 아닌데 데이터 활용을 직접적으로 해보지 않았다 생각하여서 처음 쓰실 때 막히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조별과제에서도 충분한 내용이 나올 수 있고, 아주 간단한 데이터 작업도 구체적으로 언급만 잘해주시면 충분한 에피소드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건 안될 거야 저건 안될 거야라고 낙심하지 마시고 일단 쓰기 시작하면 이야기가 진행될 수 있으니 먼저 생각나는 키워드 위주로 작성하시고 추후에 살을 붙여서 완성하시면 됩니다.

4.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타인과 소통하고 협업했던 경험을 서술하여 주십시오(최대 500자)

-> 3번에서 언급한 진술 방식 그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아르바이트, 대외활동, 인턴, 조별과제 어떠한 주제를 담으셔도 상관없습니다. 본인이 실제로 경험했던 이야기를 거짓 없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질문에서 소통+협업을 명시하였습니다. 하나에만 치우치지 마시고 두 개 모두를 생각하시면서 글을 쓰시는 게 중요합니다. 협업과 소통이라는 키워드 자체가 대학생활을 했다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키워드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작성할 수 있는 문항입니다.

5. 새로운 시각으로 습관적이고 일상화된 비효율을 발견하고 개선했던 경험을 서술하여 주십시오(최대 500자)

->제일 어렵게 생각하시는 항목입니다. 문제해결 관련 능력을 물어보는 질문인데, 가장 쉽게 접근 가능한 게 아르바이트 경험을 토대로 쓰시는 것입니다. 기존에 관습화되어 굳어진 메커니즘에서 문제점을 캐치하여 그러한 부분을 개선하여 고객의 컴플레인을 많이 낮췄다던지 혹은 매출에 영향을 주었다던지 등의 내용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 자체가 없다 생각하여 처음에 쓰실 때 많이 어려우실 수 있는데 아르바이트 경험이 적으시다면 조별과제에서도 충분히 끌어올 수 있습니다. 조별과제 진행이 매끄럽지 않았던 이유를 '비효율성'으로 잡고 이러한 비효율성을 잡아 결과를 개선했다는 식의 내용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매번 이야기하지만 구체적으로 진술하는 것입니다. 추상적으로 혹은 대략적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떠한 식의 행동으로 어떻게 변화를 이끌었는지 최대한 구체적으로 진술하는 것이 합격에 가까워지는 길입니다.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게 작성해야 하는 이유

 자기소개서 작성을 잘해야 하는 이유로 1차 합격의 이유도 있겠지만 자소서는 면접 끝까지 함께 간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1,2차 면접 진행 시 자소서에 기반한 내용을 물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1차합을 목표로 작성하지 마시고 장기적으로 고려하시고 최대한 깔끔하고 구체적으로 작성하기 바랍니다. 이래야만 추후에 면접관이 자소서 관련 질문도 편하게 할 수 있고 지원자도 올바르게 답할 수 있습니다. 1월5일까지 아직 충분한 시간이 있으니 최대한 자세히 써보시고 어려운 사항있으시면 언제든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